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음식염장(?)전문 플톡커 '안구건망증'님입니다. (http://playtalk.net/daina)
매일매일 짤막하고 강렬한 오늘의 식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허기를 남겨주시지요.
이하 인터뷰 전문입니다.
isdead: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.
안구건망증: 안녕하세요. 인간입니다.
isdead: 누구의 소개로 플톡에 오게 되셨나요?
안구건망증: 음.. 아는 개발자 선배님이 알려줬습니다. 3월 14일에요.
발렌타인데이를 플톡과 함께^^
isdead: 플톡의 맛은?
안구건망증: 아린 맛? -_-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죠. 블로그에 비해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며, 메신저에 비해 광범위하게 사람을 만날 수 있죠
isdead: 가입이후로 음식관련 토크를 자주 올리셨는데, 플톡이 그런 주제를 다루기에 편한 점이 있나요?
안구건망증: 편한 점이라고요? 플톡은 무슨 주제든 다루기가 편하게 되어
있잖아요. ㅎㅎ 음식 관련 톡이 많았던 이유는.. 글쎄요. 평상시에도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도 하고, 처음에 그저 저녁에 먹은
걸 올려놨는데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더라구요. 그래서 즐거웠어요 -_-
isdead: ㅎㅎ 그럼 다른 플톡커분들에게 알려주고싶은 필살의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.
안구건망증: 아 너무 어려워요. 맛집 맛집.. 음..
isdead: 아니면 최근 갔던 음식점중 기억나는 집이라도?
안구건망증: 음. 페퍼런치는 절대 가지 마시고요; 값이 비싼 곳 중에서
푸짐하게,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뷔페를 추천하자면 포스코 사거리에 위치한 시푸드 뷔페 '보노보노'. 이 곳은 '토다이'나 여타
다른 시푸드 레스토랑에 비해 메뉴가 조금 더 고급스럽고, 집도 이뻐요. 단 예약은 1주일 전에 해야 되고 가면 영덕대게 다리와
훈제 연어, 대하 구이, 20가지 스시를 미친 듯이 잡수실 수 있어요.
칼국수로 잘하는 집은 압구정역에 있는 안동국시인데 YS대통령의 단골집이기도 하고, 전 일요일에 교회가 끝나면 바로 가서 먹을 때가 많은데 경상도식 칼국수에요. 면은 아주 가늘고, 육수는 사골 육수죠. 소고기 고명과 양념장을 얹어 드시면 아주 구수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. 여기 가면 김치는 3종류가 나오는데 배추 김치는 정말 맛없으니 드시지 마시고 잘 익은 부추 김치와 달달한 깻잎 김치는 영영 못 잊으실 거에요;;
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중국 냉면이 있는데 제일 잘하는 집은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식당가에 있는
중국집이에요. 개시를 했는지 아직 확인 못했는데 땅콩버터와 겨자 듬뿍 넣고 드시면 올 여름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어용.
isdead: 웹 디자이너시라고 알고있는데,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플톡만이 가진 특징이 있을까요?
안구건망증: 헐;; 전 웹디자이너가 아니에요??
isdead: 아 웹 기획이었나요;; 그럼 기획자 측면에선 어떤 점이 돋보이나요? ㅋ
안구건망증: 기획자임에 앞서 전 사용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서비스가
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. 우선 저도 맨 처음 플톡에 가입해서 날린 포스트가 '이게 뭐야?' 였죠. 하지만 누가 가르쳐주지
않아도 흐름에 몸을 바로 맡길 수 있었어요. 기획자의 사고 속에 갇혀서 서비스를 기획한다면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엔 어려워질 수
밖에 없죠..... 현문우답이네요;
isdead: 우문 현답인 것 같은데요 ㅋ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, 플톡에 '이 기능이 없었으면 절대 쓰지 않았다' 라고 할만한 필살기는?
안구건망증: ㅎㅎ 아마 댓글의 댓글 달기 아닐까요. 3월에만 해도 그거 확인이 안되서 너무 불편했거든요. 불편하게 되면 멀어지기 마련이잖아요.
isdead: 최근 관심가는 플톡커가 있다면?
안구건망증: 최근에 관심이요? 예전에는 말고요? ㅎㅎ 최근에는... INSIDER님. 제가 배울 게 많은 분 같아요. 아주 발빠른 웹 소식을 알려주시기에..그 이외에도 참 관심이 많이 가는 플톡커들이 많아요^^
isdead: 플톡의 개발자 HAN님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.
안구건망증: (나중에 플톡을 구글에 팔거에요?) 비공개로;; ㅋ
HAN님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고, 많이 웃을 수도 있었어요. 플톡에 중독되게 해주셔서 쌩유~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이올린에 추천하기

